[한국사 51회 4번 해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1회 심화 해설 4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1회 심화
4번 해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1회 심화 4번 문제해설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전체적인 개념과 흐름을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험에 있어서는 문제에 대한 "키워드"를 찾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굳이 문제에 나와있는 사료의 내용 전체를 읽어보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말씀 !
4번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키워드 "백제의 고분 중 피장자와 축조 연대가 확인되는 유일한 무덤"
이 키워드를 반드시 알고있어야 합니다.
먼저 피장자라는 말은 무덤에 묻혀있는 인물이 누구냐?
라는 말입니다.
백제는 여러 왕들이 있었지만 그들 중 유일하게 피장자가 확인된 무덤은
우리가 많이 들어봤던 바로 무령왕의 무덤 무령왕릉입니다.
백제는 지금의 충북과 충남, 전북,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국가입니다.
따라서 위의 지역에 백제의 무덤들이 많이 있죠.
무덤을 부르는 이름은 "총" 과 "릉" 등으로 부르게되는데요.
"총"은 해당 무덤의 피장자가 누군지 모를 때 총을 붙이구요
"릉"은 해당 무덤의 피장자가 유물이나 벽화 등으로 피장자가 누군지 알 수 있을때 릉을 붙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령왕의 무덤은 무령왕릉이 되는 것이죠.
무령왕(무령왕릉)의 키워드는
22담로, 유일한 무덤 피장자, 백제 사마왕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입니다.
특히, 이번 51회차는 무령왕릉이 발견된지 50주년이기 때문에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문제였습니다.
한국사는 ~~주년, ~~기념 등과 같은 문제들을
자주 출제하니 뉴스도 잘들 챙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5번 중국남조의 영향을 받아 벽돌로 축조하였다.
[오답정리]
① 서울 석촌동 고분군에 위치하고 있다. - 백제의 무덤이긴 하지만 무덤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② 나무로 곽을 짜고 그 위에 돌을 쌓았다. - 돌무지 덧널무덤 방식
③ 국보로 지정된 금동 대향로가 출토되었다. - 부여 능산리 고분군 근처에서 발견 (무령왕릉은 지금의 공주입니다)
④ 무덤의 둘레돌에 12지 신상을 조각하였다. - 신라 김유신의 묘 (굴식 돌방무덤)
⑤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아 벽돌로 축조하였다. - 무령왕릉